노동자의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서울 속 작은 박물관
목차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이란?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금천 순이의 집)은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 산업화의 심장이라 불리던
구로공단 노동자들의 삶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전시관을 넘어서, 당시 쪽방 생활, 봉제 노동 등
실제 생활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특히 교육적 가치와 역사적 상징성이 매우 큽니다.
‘금천 순이의 집’이라는 친근한 이름처럼
방문객들에게 추억과 공감, 그리고 깨달음을 선물하는 장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관람 정보 및 위치 안내
관람시간: 월~토, 10:00~17:00 (입장마감 16:30)
휴관일: 매주 일요일, 1월 1일, 설·추석 연휴
관람료: 전액 무료
위치: 서울시 금천구 벚꽃로 44길 17 (가산동)
문의: 02-830-8426
지도: 구글맵에서 보기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44길 17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44길 17
www.google.co.kr
단체관람은 사전 예약 필수로,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상설 체험 프로그램 소개

체험관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① 먹거리 체험 – 옛날과자 만들기
소요시간 1시간 / 인원 30명 이내 / 참가비 1,000원
② 봉제·공예 체험
- 컵받침 만들기 (10명 이내, 2,000원)
- 키링 만들기 (30명 이내, 2,000원)
- 못난이 삼형제 만들기 (30명 이내, 2,000원)
※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반 필수
③ 무료해설 체험
30분간 진행되며, 체험관 전반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특별 체험 프로그램 & 전시

① 진로 체험 - 꿈잡(JOB)스쿨
초등 고학년~고등학생 대상 / 연중 15~20회 운영 / G밸리 견학 포함
② 방학 프로그램
여름·겨울방학 중 특별 무료 체험 운영, 전 연령 대상
③ 구로공단 역사투어
역사해설과 함께 구로공단 멘토와의 만남도 포함된 프로그램으로
체험관을 넘어 구로공단 전체의 역사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연도별 특별전 목록:
- 2022년: 「추억은 방울방울」
- 2021년: 「구로공단 시대를 담다」
- 2020년: 「특별한 보통날」
- 2019년: 「구로공단 청춘약국」
- 2018년: 「우리의 밤은」
특히 2022년 전시는 디지털 아카이브와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어
구로공단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콘텐츠로 주목받았습니다.
AR 체험과 공간 구성
순이의 하루 AR 체험은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과거 노동자의 하루를 인터랙티브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참여 후 설문조사 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됩니다.
체험관은 반지하부터 2층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쪽방, 가리봉상회, 생활소품 전시 등
그 시대를 그대로 재현한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연탄, 구공탄, 달고나 도구 등
1960~8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소품들도 전시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인기 만점입니다.
Q: 체험 프로그램은 예약이 필수인가요?
A: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Q: 어린아이와 함께 참여 가능한가요?
A: 미취학 아동도 참여 가능하지만, 보호자 동반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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